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동해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가 혹시 어디신가요? 더러는 동해시가 있다는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긴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동해시 하면 애국가 시작에 나오는 추암촛대바위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사람과 아이와 함께 추암해변을 찾았는데요. 가는중에 비가 떨어지지 머에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잠깐만 보고 왔는데, 안본사이에 바뀐점이 몇몇개 있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이 바로 출입 굴다리였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구 출입굴다리쪽은 스타렉스 하나가 겨우 빠져나가죠? 네 정말 출입 굴다리가 작았는데요. 저쪽으로 사람과 차가 다녔다면 더 놀라운 사실이시죠? 여기 출입구가 워낙 좁다보니 출입구 밖에 동해대게러시아마을 주차장이 넓어서 그곳에도 주차를 했었는데요. 정말 입구가 좁아서 관광지이지만 위험성이 너무 높았는데 다행인 일입니다. 아마 공사가 올 여름전에 마치지 않을까 싶네요.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 주차장에 들어오시면 촛대바위쪽으로 가는 방향과 조각공원을 가는 방향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조각 공원은 여러 조각 작품등이 공원에 전시되어 있고 편하게 산책하시면서 보실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모여 있는것이 아니라 넓은 공간에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 산책하시면서 하나하나 보기에 좋습니다. 

     

    원래는 여기에 산책하면서 커피한잔 하려 온건데 내리자마자 비가 오다보니 바로 커피쪽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추암해변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처음 보는 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또 배처럼 생긴 다리를 건너서 가보니 해봄 쉼터라는 곳이 생겼습니다. 

    '해봄' 의 의미는'해를 바라보다' 와 할수 있다는 의지와 소망'을 담았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봤어요. 관광객에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비가 오다보니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옆에만 살펴보고 나왔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쉼터를 지나가니 추암촛대바위와 새로 생긴 출렁다리로 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으면 천천히 다 둘러볼 예정이였으나 촛대바위 가는길이 조금더 어려워서 출렁다리만 갔다가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촛대바위길은 좀더 산길이라 포장이 잘된 출렁 바위쪽으로 갔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추암 출렁다리는 생긴지 오래 안되서 예전에 추암 촛대바위에 오셨던분들은 모르실수도 있을텐데요. 추암 출렁다리는 중앙은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아래를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제가 가서 사진을 찍고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애를 안고 있다보니 다리 시작하는 초입에서만 사진을 찍었구요. 길이는 한 50M정도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안전이 최 우선이니깐요. 주변 경관 사진을 몇장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지금 추암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저쪽이 촛대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산길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곳이지만 저 하얀 기암석을 지나가면 우뚝선 촛대바위를 보실수 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아니 딱 소나무에 가렸네요. 제가 기술이 부족했습니다. 아래 바다는 정말 깨끗하고 파랗죠? 에메랄드 빛 바다가 바로 여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파도에 깍인 바위를 보시면 자연의 장관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의 산책로를 내려오시면 추암 해수욕장 해변으로 내려오실수 있습니다. 여기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도 볼수 있습니다. 유명한곳으로 제주도 쇠소깍이라는 곳이 있죠. 물론 여기는 엄청 큰곳은 아니지만 이런 이색적인 곳도 볼수있는것이 장점입니다. 추암해수욕장은 바로 옆 삼척 증산해수욕장과 이어져 있구요. 그리고 쏠비치 대명콘도가 바로 앞에 보이는군요. 

    그래서 삼척 쏠비치에 숙박하시고 추암까지도 산책겸 걸어오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추암 해변 앞에는 횟집과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러 왔습니다. 해수욕장 앞이 깨끗하게 정비가 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오셔서 여름에 바다도 보시고 맛있는 대게도 먹고 가세요. 저기 보이는 대게집에 무한리필집도 있거든요. 저긴 담에 한번 가서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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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가볼만한곳 2020 리뉴얼 추암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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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동해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추암촛대바위까지 잘 못갔었는데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비가 와서 좀 추워서 문제였지만요. 우리 딸이 감기가 걸리면 안될텐데요. 찬바람을 쐬서 걱정이긴 하더라구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진정이되서 여름엔 2020년 리뉴얼된 추암촛대바위 한번씩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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