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요즘은 고기집은 무한리필이 인기인거 같습니다. 최근 동해에도 무한리필 고기집이 생겼다가해서 다녀와봤습니다. 바로 스테이크 갈비가 무한리필이라고 하더라구요.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가장 궁금한게 스테이크 갈비를 먹어보러 갔습니다.
가격: 1인당 12,000원, 무한리필 주문시 소고기: 꽃살 과 돼지고기 삼겹살을 추가 금액을 주고 구입 가능합니다.
사이드 메뉴: 냉면, 라면, 치즈게란찜, 된장찌개, 밥
구잇거리: 치즈구이, 수제소세지
위와 같은 메뉴가 있는데 고기 자체만 12,000원은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통큰갈비의 스테이크 갈비 : 15mm 두께의 100% 돈목살을 비법갈비양념에 72시간 숙성
스테이크 갈비는 소고기 스테이크는 아니고 돈목살을 스테이크 같은 두께로 자른뒤 비법양념에 72시간 숙성을 한것이네요. 저희 집사람은 스테이크 갈비 먹자 했었을 때 소고기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스테이크 갈비 하니까 정말 소고기 느낌같아요. 글엄 이제 주문후 구성을 보겠습니다.
◆ 내부 모습
통큰갈비 동해점은 세로로 길게 되어 있는 모양이구요. 총 13 테이블 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 의자도 준비 되어 있으니 아이와 같이 오신 분들은 아이의자를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기본 세팅
기본 세팅은 샐러드, 김치, 마늘, 쌈장, 양파와 기본 소스가 있습니다. 고기도 같이 왔는데요. 스테이크 갈비가 왔네요. 첨엔 그냥 돼지 갈비구나 했는데 일반 돼지 갈비보다 쪼끔 두꺼운거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큰갈비에서 좋았던 것은 칼집이였습니다. 아무래도 72시간 숙성 후 내어 오다보니 숙성이 잘될수 있게 칼집을 일일히 잘 내어준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또 맛이 얼마나 잘 배겨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숯불에 올렸을 떄 비쥬얼입니다. 이렇게 칼집도 잘내어주고 고기도 두꺼워서 스테이크 갈비라 하는구나 느꼈습니다. 둘이서 갔는데 보통 고기는 3덩이씩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올리고 잘 구워주면 됩니다. 양념갈비는 양념만 탈수가 있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서 구워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양념만 타고 고기가 잘 안익어요.
그런데 숯불 화력이 엄청 쎄더라구요. 얼굴까지 화력이 올라올 정도였어서 조금 약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기본 양념은 참소스 같은 소스에 양파를 넣어서 같이 먹으면 됩니다. 처음엔 직원분이 소스를 부어주시구요. 그 다음부터는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모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시면 되고 고기만 호출버튼으로 직원을 통해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통큰갈비 스테이크 갈비의 맛은 양념이 잘 배어 있는 맛있는 돼지갈비 맛이였습니다. 고기도 두껍기도 하고 숙성이 잘되어 있구나라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는 쌈을 잘 안싸먹지만 그래도 한번은 싸먹어야하니 맛있게 한쌈 해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옆에를 보니 통큰갈비 브랜드 스토리도 있더라구요. 2009년 신촌에서 시작이 된 갈비집이네요. 그렇구나 하고 한번 보고 고기에 집중을 하고 잘 먹었습니다.
◆ 총평
최근엔 고기집은 두가지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급이냐? 무한리필이냐로 나뉘는데요. 그렇다고 무한리필도 고기 질이 너무 낮으면 외면을 받기 쉽상인데요. 이곳은 통큰갈비는 아무래도 72시간 숙성을 잘해서 그런지 맛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돼지갈비 무한리필이라 한다면 명륜진사갈비가 유명한데 두 곳을 비교해보면 통큰갈비는 숙성을 오래해서 그런지 좀더 진한 맛이였습니다. 진한 갈비를 좋아하신다면 통큰갈비 약간 연한갈비를 좋아하신다면 명륜진사갈비를 추천합니다.
저의 고기 맛 평점은 총 4 / 5점 드립니다. 참고해서 비교하신후에 맛있는 고기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