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교육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물론 등교하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 6월 1일 10시 기준으로 607개의 학교가 등교연기등 일정을 하고 있지만 대학교의 경우는 1학기 온라인 수업을 많이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제가 봤을 땐 잘한 결정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왔으니 바로 온라인 시험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온라인 시험에서 생겨진 부정행위 였는데요. 1,2 학년 109명 중 무려 91명이 적발이 되었습니다. 놀랍지 않은가요. 2학년은 3월 12,22일, 4월 18일 온라인시험 의학 2개과목에서 41명이 부정행위를 하였고, 4월 11일 1개과목에서 1학년 50명이 부정행위를 하였다고 합니다.
부정행위 방법은 2~9명이 무리를 지어서 함께 문제를 풀고 SNS를 통해서 답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특히 보안적으로 카톡보다는 텔레그램을 이용해서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나머지 인원에서 이것을 제기하였고, 자진 신고 기간에 총 91명이 스스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결국 인하대에서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정행위를 한 전원에게 0점 처리와 교수상담 사회봉사 명령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늦을뻔 했지만 빠르게 그래도 잘 진행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치르기로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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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의대생 부정행위 사건과 더불어 같이 찾아보게된 사건이 하나있었는데요. 바로 육군사관학교 부정행위 후 퇴학을 당한 학생이 법원에 항소 제기했으나 법원의 판결은 '미래 육군 지휘관으로서 지켜야 할 명예의 최저 기준 조차 위반했다" 라며 패소 판결을 했다고 합니다. 사관학교는 특히나 이런 부분에서는 엄격히 지켜졌다보니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이 위 인하대 의대생 사건보다 좀 더 강하게 처리가 되었네요.
5월 30, 31일에는 삼성 GSAT(삼성직무적성검사)가 온라인 시험이 있었습니다. 이 시험은 취준생의 꿈의 직장인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등 입사하기 위한 필수 필기 시험입니다.
삼성은 여기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습니다.
바로 응시가 KIT였는데요. 신분증가리개, 휴대폰 거치대와 답안지가 들어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자신과 PC 모니터 화면, 마우스, 얼굴과 손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 해야하고 감독관이 원격으로 응시자를 확인하면서 시험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문제가 나오는 컴퓨터 화면은 다른 화면으로 전환할수 없게끔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부정행위가 되지 않게 철저히 막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경우 부정행위가 발견시 5년동안 시험을 치를수도 없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한다고 하니 부정행위는 절대로 해서도 한되고 남에게 권유하는것도 안될것입니다.
인하대 의대생의 컨닝 사건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 이유는 교육이라는 것은 현재 그나마 평등이라는 것을 잃으면 안되는 곳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렇고 취준생이 많아진 우리 사회에서 이렇듯 부정행위라는 것이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지 안다면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인식도 예전처럼 부정행위가 간단한 것이 아니라 큰 범죄이고 문제라는것으로 바뀌어 지길 바랍니다.
교육은 현재 완전 평등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평가 만큼은 항상 공정하게 노력한 사람이 그만큼 대우를 받는 그런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