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볼만한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바다 추천 전망대
동해시에 새로운 관광지가 생겼습니다.
바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동해의 유명한 명소인 묵호등대, 논골담길, 묵호항을
같이 감상하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6월 25일 정식개장이며 개장전 사전입장이 될 때
미리 가서 체험해보고 온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세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스카이워크(하늘 산책로)
- 스카이사이클(와이어 공중 자전거)
- 자이언트슬라이드(대형 미끄럼틀)
아직 정식개장일 전에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전 발열체크는 이제 기본이죠.
QR이나 방문증이 아니라 ARS인증 시스템으로 전화만 걸면 됩니다.
새로 지어져서 그런지 시설은 아주 깔끔합니다.
인원 제한을 위한 게이트바가 설치가 되어 있네요.
1. 스카이워크 : 입장료 2,000원
스카이워크는 스카이밸리의 전체적인 것을 말하며
해안도로에서 올라올 수 있고 또는 묵호등대에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가 갔을 땐 아래에서 입장이 아직 불가하고
등대쪽에서만 입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래부분은 데크로 되어 있고 중간중간 아래가
훤히 보이는 곳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해시의 넓은 바다를 한눈에 시야가리는 것 없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가기전까지 총 두군데를 거쳐서 가게 되며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슈퍼트리를 거치면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도째비길 주변으로 이쁜 펜션들도 위치해 있으며
동해시의 바다와 놀거리 먹거리를 즐기기위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끝이 안보이는 동해의 바다와 묵호방파제
묵호항의 모습까지 한눈에 들어 오다보니 전망은 정말 장관입니다.
스카이워크의 하이라이트죠. 바닥이 유리로 된 곳이 보입니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그 아찔함 역시 스카이워크에서 빠지면 안되겠죠.
2. 스카이사이클: 입장료 15,000원
스카이사이클은 와이어를 자전거로 건너는 것으로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탑승이 가능하며
왕복 187M로 다소 짧은거리이지만 입장료는 비싼편입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짚라인은 많이 있지만
스카이사이클은 많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지역주민 할인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할인도 없다는 거이
다소 비싼 입장료에 대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자이언트 슬라이딩: 입장료 3,000원
마지막으로 자이언트 슬라이딩 미끄럽틀입니다.
자이언트 슬라이딩의 길이는 87M로 입장시
바로 앞편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기둥을
회오리를 감싸듯이 자리잡은 것으로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와 스피드로 스릴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레져체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일반 미끄럼틀의 규모와는 다르기 때문에
키제한이 있다고 하는데요. 150cm 이상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보신 분들의 경험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어른들도 스릴을 느낄만했다고 하네요.
25일 개장을 앞둔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벨리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조금더 보완해야 할 부분과
관리부분 사람들이 동해 바다를 찾아보면서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는 것은
동해시 주민으로 반가운 일인데요.
그러나 다소 비싼 체험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동해시 묵호등대를 찾아오셨다면
동해의 탁 트인 바다와 묵호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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