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셀프 수리 서비스 도입 발표
애플이 드디어 폐쇄적인 수리방식에서 벗어나
엄청난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바로 아이폰 셀프 수리 서비스가 내년부터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부터 시작하지만 수리방식이 점차 변화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비싼 수리비가 엄청 걱정이였는데
이제 셀프 수리를 통해서 어떻게 변화가 될지 걱정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셀프 수리 서비스 시작
미국과 유럽에서 수리할 권리가 법제화가 되어가면서
엄청 폐쇄적인 애플의 수리 AS가 바뀌게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전엔 리퍼만 고집하고 최근엔 디스플레이 교체, 배터리 교체까지 되었지만
여전히 패쇄적인 수리서비스는 애플의 큰 단점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보증기간이 지난 후에는 비싼 리퍼보단 사설수리점을 이용한
부품교체를 많이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의 부품은 인터넷에 각 모델마다 판매를 했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에서 부품이 정품이 아닌것으로 바꿔치기를 하는
악용되는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애플의 공식 셀프 수리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애플에서 인정한 공식 부품과 도구를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 셀프 수리 서비스 주의사항
1. 아이폰12, 아이폰13 을 먼저 적용이 되며 이후 M1 탑재한 맥 컴퓨터로 순차 확대 예정
2. 대상자: 전자기기 수리 관련 지식과 경험을 사용자
대상자가 구체적이지 않고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 애플 부품을 구매할 때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전자기기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분해 조립 유튜브 영상을 보고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은 개인의 책임의 부분이 될 것입니다.
3. 합리적인 부품가격이 형성 될것인가?
이 부분이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부품의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느냐에 따라
셀프 수리 서비스가 가성비가 있을까 인데요.
4. 셀프 수리 후 보증기간 인정 부분
보증 기간 내에 셀프 수리를 한 경우 보증기간을 인정해 주느냐인 부분인데
이 부분은 아마 셀프 수리 후 보증기간이 적용이 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 트루톤 액정값 이동
아이폰의 액정에는 액정 고유의 트루톤 값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설 업체를 통해 액정을 교체하게 되면 트루톤을 복사하는 장비를
이용해서 그 값을 옮기게 되는데요.
액정을 교체하는데 이 기계까지 구매를 해야하는 건지
고유값을 받아서 복사를 한담에 배송을 하게 되는 건지 이런 부분이 걱정입니다.
오늘은 애플에서 발표한 셀프 수리 서비스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발표로 인해서 애플 수리를 하던 사설 업체들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여러가지 걱정들도 있지만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셀프 수리를 인정해주는 만큼
이제는 폰이 고장나도 혼자 수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