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이틀을 연달아 치킨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60계치킨을 처음 시켜보았는데요. 후라이드와 간지치킨 반반을 구매하였습니다.
간지치킨이 간장과 누룽지를 뜻하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그냥 간장치킨을 색다를게 부르는 건가 했었네요.
60계치킨은 매일 새기름으로 60마리만 튀겨주는 걸로 유명한 이영자 치킨이죠.
예전에 60번째 치킨은 무료로 준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현재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치킨과 함께 온 소스는 마요네즈, 소금, 케찹, 머스타드, 양념치킨 소스가 왔네요.
소스가 많이 온건 좋아요. 양념치킨을 따로 안시켜도 될꺼 같아요.
일단 후라이드를 먼저 맛을 보겠습니다.
후라이드는 머 튀김옷이 뚜꺼운 편은 아니지만 바삭함도 있었던 괜찮은 후라이드였습니다.
염지도 잘되서 맛 자체도 괜찮았구요.
두번째 간지치킨을 먹어보겠습니다.
전 간지치킨이 간장과 누룽지라는것을 나중에 먹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간장맛은 느껴지지만 누룽지맛은 전혀 안느껴졌어요.
저 하얀가루가 누룽지였다는 사실에 나중에 놀랐습니다. 첨에 저 가루가 무엇일까 따로 먹어봤는데 아무맛이 없었어요.
그래서 멀까 궁금하다였는데 알고보니 누룽지였습니다.
누룽지를 차라리 따로 튀겨서 넣어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맘이 있네요.
맛은 딱 간장 치킨 맛이였습니다.
말복날이여서 치킨을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처음 시켜본 60계 치킨이였는데요.
차라리 고추치킨을 시키는게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요네즈랑 고추치킨이 더 어울리고 좋았을텐데말이죠. 맛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특이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푸라닭치킨은 참 맛이 독특했거든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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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계 치킨 총평
후라이드: 3 / 5점 나쁘지 않았지만 특이하지도 않았다. 맛은 괜찮았음. 감자 튀김이 좋았지만 너무 작은것도 있어서 짜투리같은 느낌이 있었음.
간지치킨: 2 / 5점 이름은 잘 지었으나 누룽지를 잘 표현하지 못했음. 다시 생각나는 맛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