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매트 반값 셀프시공 후기
층간소음은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정말 큰 문제중 하나입니다.
저도 아이가 커감에 따라 집에서 왜이리 뛰는지
기존에도 아이매트를 놓고 있었는데요.
꼭 없는데서만 뛰더라구요.
그렇다고 키즈카페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층간소음매트 시공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최근에 층간소음매트 시공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시공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저도 시공을 맡기기 위해서 샘플도 받아보고 했는데요.
고민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보통은 1m X 1m 정도로 가격이 28,000원~50,000원 정도까지 하는데요.
저희집이 크지도 않지만
거실과 주방까지 깔려고 생각을 했는데
거의 23장정도는 들어가겠더라구요.
물론 그 가격이 비싼제품은 시공비까지 포함이 되있는 경우가 있지만
23장 정도 까는데에 시공 견적비용이 100만원 정도가 나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비싼제품일 수록 여러겹으로 되어있구요.
코팅처리에 피톤치드나 향균처리가 되어 있어서
그정도의 가격이 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보니 저는 한장당 15,000원 정도하는
EVA 퍼즐매트를 구매했습니다.
두께는 20T로 2cm 짜리입니다.
대형 체육관, 태권도장, 놀이방에 많이 쓰인다 하더라구요.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짐을 치우는 거였는데요.
짐을 베란다 밖으로 다 하나씩 내보내고 청소를 먼저 했습니다.
청소시엔 물걸레는 안했는데요.
매트를 깔때 습기가 차있으면 안에 곰팡이가 필수도 있다해서
청소기와 마른걸레로만 청소를 했습니다.
이게 매트를 깔기전에 계산을 잘하고 시작을 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최대한 층간소음매트를 덜 자르는것이 좋습니다.
전문 시공이 아니라 셀프 시공이다 보니 최대한 자르지 않게끔 해야합니다.
색깔은 파스텔 회색과 파스텔 핑크를 섞어서 작업했는데요.
그래도 색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큰 판이 온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했구요.
각 모서리 쪽 틈새쪽이 어려웠는데요.
전문 시공 업체의 경우 정말 딱 맞게 작업을 하는데요.
저는 작업을 하는데게 모서리 쪽을 딱 맞게 하는것이 힘들어서
크게크게 여유있게 작업을 했습니다.
싸게 샀으니 편하게 작업하자고 생각했는데요.
층간소음매트 경우 여름과 겨울에 설치할때 주의점이 있는데요.
여름의 경우 매트가 늘어나게 되면서
위로 뜨는 일이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조금 여유를 두라고 하더라구요.
기본 시공견적시 1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매트 구입금액은 총 44만원 정도로 거실과 주방까지 마무리했습니다.
◆ 층간소음매트 셀프시공 장단점
장점: 가격이 반이하로 저렴하다.
단점: 냄새가 난다. 모서리 부분 마무리가 부족하다.
큰 장점은 가격을 반정도로 작업하는게 가능합니다.
단점은 냄새가 있더라구요. 냄새가 빠지는데 한 이틀정도 필요합니다.
모서리부분 마무리가 시공을 맞기면 딱맞게 되는데
그 부분은 셀프인 만큼 조금 세밀하게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