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타로파이 후기 간식 추천
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맥도날드에서 24일에 새로 출시한 타로파이 오늘 한번 먹어봤습니다.
최근에 맥도날드에 못갔다가 신제품 소식은 들었는데 이제야 먹어보게 되네요.
타로파이는 싱가폴, 중국, 하와이등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맥도날드 메뉴입니다.
타로라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줄기 식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고 현지에서는 이런 맛을 살려 타로 디저트 또는 음료의 재료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진만 보면 타로라는 재료가 크게 큼직큼직 들어있고 안에 내용물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걸로 되어있네요.
물로 저렇게 나오는건 좀 연출일꺼라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일단 겉모습을 봤을 때는 맥도날드의 전형적인 파이의 포장이네요.
그리고 타로라는 식물도 포장지의 그림을 보니 먼가 고구마 같이 생겼네요.
사진과 달콤한 맛이라고 해서 한입 베어 물어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왜 덩어리가 안보일까요? 사진과 똑같진 않지만 먼가 알갱이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타로 파이 안에 양은 꽤 풍부하게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파이의 알갱이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흡사 그 붕어빵 앙꼬 같은데 색깔만 보라색인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타로라는 것을 한번도 못 먹어 봤다보니 그냥 팥앙금같은 단맛이였는데요.
사진처럼 알갱이가 있었서 씹어봤으면 어떨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좀 찾아보니 하와이나 중국에서 파는 타로파이는 한국꺼보다 색깔이 옅고 안에 알갱이가 들었더라구요.
전에 콘파이도 해외에서는 극찬이였는데 국내에선 그만큼 안되었는데
이번 타로파이도 해외에서 칭찬 받은 맛을 못 내는거 같습니다.
아니 똑같이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안되는지
그러나 타로파이가 대충 이런 맛이구나 하는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1,000원이니 한번 지나갈 때 먹어보는 정도로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