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요즘 치킨중에 많이 뜨는 브랜드가 바로 푸라닭 치킨인데요.
참 먹어보고 싶었던 브랜드였는데요.
명품 프라다를 떠올리게 만드는 푸라닭치킨 대체로 호평이 많더라구요.
메뉴는 아무래도 처음 먹어보다보니 고민이 많았는데 이럴땐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좋겠죠?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입니다.
◆ 메뉴선택
저는 딸과 먹을 거다보니 양념이 없는 기본 푸라닭과 고추마요를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엔 블랙알리오를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가격은 푸라반+고추반으로 17,900원이였습니다.
◆ 푸라닭 치킨 도착
푸라닭 치킨이 도착 했는데요. 일반 비닐포장이 아닌 명품을 흉내난 포장이 잼있더라구요. 프리미엄 치킨이라고 적혀있네요. 상자도 검은색의 먼가 명품을 보여주려는 느낌이라 고급스러움이 나는거 같습니다.
치킨무는 일반 하얀 치킨무가 아닌 치자가 들어간 노란 색깔의 치킨무가 있구요. 소스는 고추마요 소스와 달콤양념소스 두가지를 줍니다. 음료는 작은 펫 사이다가 기본이네요.
상자를 열면 푸라닭 키친의 소개가 적혀져있는데요.
국내산 100% 냉장육을 쓰고 있다고 하구요.
푸라닭 치킨 치킨은 스페인 어로 "순수한"이라는 PURA와 닭을 의미하는 DAK 합성어라고 하네요.
이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지은거 같아요. 마케팅 효과가 참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푸라닭의 요리법은 오븐 프라이드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210도 오븐에서 한번 굽고 살짝 튀긴 방식이라고하는데 구운 치킨과 튀긴 치킨의 장점이 같이 있는거 같습니다.
왼쪽이 기본 푸라닭이고 오른쪽이 고추마요인데요.
기본 푸라닭 같은 경우엔 오븐프라이드가 어떤 방식인지 볼수가 있네요. 겉으로 봤을때는 튀긴것 같은데 정말 얇게 튀겨서 안에 속살이 보이는 정도구요.
고추마요의 경우 기본 푸라닭에 마요네즈 소스와 할라페뇨가 같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그냥 마요소스만으로만 먹으면 느끼할수 있다보니 할라페뇨와 같이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푸라닭과 고추마요의 다리를 하나씩 집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정말 구운 오븐 치킨과 튀긴 치킨의 장점이 있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 튀김이 두꺼운걸 별로 안좋아 하는데 그렇다고 오븐치킨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여서 애매했거든요.
그런데 구운치킨을 한번더 얇게 튀기다니!!
수고는 두배가 들지만 맛은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이 였습니다.
아이한테 줄때도 튀김은 떼서 주는데 튀김옷 자체가 얇다보니 주는것도 편했구요.
아이와 먹을 때도 좋았습니다.
기본 푸라닭쪽엔 감자칩도 들어가 있었어요. 먹다가 뒤늦게 발견했지만 조금 늦게 먹다보니 조금 눅눅해진 맛도 있었지만 맛자체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치킨에 이런 감자칩도 들어가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얄간 달달한 코팅에 짭짤한 맛으로 단짠의 느낌을 살린 감자칩이였습니다.
감자칩 눅눅해지기전에 먼저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 푸라닭치킨 총평
인터넷에서 봤는데 저희 동네엔 없어서 못 먹어봤던 푸라닭치킨이였는데요. 이번에 생기면서 먹어보니 다른 브랜드와 확실히 차이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리법이 오븐프라이드 방식으로 구운 치킨과 튀긴 치킨의 장점을 잘 합친 치킨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튀김옷이 두꺼운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추천드리는 치킨입니다.
마요네즈를 워낙 또 좋아하다보니 마요네즈 소스도 좋았구요.
아쉬웠던것은 블랙알리오를 시켜도 고추마요소스를 주더라구요. 다음엔 블랙알리오를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양념소스도 주는데 그것은 좀 평범했었기에 달콤 푸라닭 치킨을 시키는것 보다는 푸라닭 치킨에서만 먹어볼수 있는 블랙알리오나 고추마요맛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푸라닭 평점 - 4.3 / 5 점
고추마요 평점 - 4.5 / 5 점
제가 아무래도 마요네즈 소스를 좋아하다 보니 점수가 더 좋았습니다.
마요네즈맛만 먹으면 질릴수 있으니 꼭 할라페뇨를 중간중간 같이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알싸한 맛이 좋아요.
본 포스팅은 광고 협찬 절대로 받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