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2020년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한번 썼던 삼척 2020년 5월 예정되었던 삼척 장미축제가 있는 장미공원에 들려보았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오래 가는 만큼 실제적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삼척 장미공원에 장미는 일단 그대로 놔두고 축제때 설치하기로한 조명만 설치하였습니다. 행사나 부스는 없구요. 장미축제는 5월말 부터 시작되어 6월까지 아마 장미가 만발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장미꽃이 전국 장미축제 규모중에 가장 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지만 올해는 랜선으로 보시면 어떨까해서 사진을 찍어왔으니 같이 감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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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입구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는 필수라는 팻말이 붙어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해서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장미꽃의 향기를 가득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생활 속 거리두기 같이 지켜봐요.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일단 입구앞에는 장미공원이라고 조형물이 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올해 축제 때 계획되었던거 같습니다. 장글자에는요 다이아몬드 반지가 안에 있네요. 프로포즈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밤에 조명이 좋으니 사람이 별로 없을때 이용을 해보시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장미공원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크게 두개로 볼수 있겠는데요. 조명터널과 장미터널 두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야간엔 조명쪽으로 주간엔 장미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미터널을 지날때는 장미향이 확 느껴지는데요. 정말 그 향이 너무 좋습니다. 장미향이 이렇게 좋은지 전 장미공원에 와서 더 느끼는것 같습니다.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입구를 바로 지나면 앞에 넓게 펼쳐진 아이들이 자전거 연습을 하거나 킥보드를 타기에 너무 좋은 넓은 트랙과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동네 주민들만 해도 많이들 나오시는데 요즘은 다들 조심하시느라 많이 나오시지는 않으셨네요. 트랙 옆에는 부모님들이 앉아서 아이를 볼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구요. 주변을 따라서 벤치도 있습니다. 축제 느낌처럼 조명도 준비되어 있네요. 나무에 가끔 좋은 문구들이 붙어 있습니다. '넌 너무 사랑스러워'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올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장미공원 오른 편으로는 조깅과 산책, 자전거도 찰수있는 트랙이 길게 있어서 주민들이 운동도 많이 하는 코스인데요. 좌쪽으로는 바로 장미공원이 우측엔 돌담에 장미들이 있어서 너무 눈과 코가 호강하면서 다닐수 있습니다. 우측 담장위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장미공원을 오면 정말로 장미종류가 엄청 많구나라고 느낍니다. 색상도 빨간색, 하얀색, 노란색, 핑크색, 자주색등 참 많은 장미들을 여기에 오스면 보실수가 있습니다. 중간 중간엔 동그란 풍선에 메세지를 남길수 있게 준비도 되어 있네요. 벌써 삼척 주민들이 많이들 작성을 하신거 같습니다. 

     

     

     

     

     

     

     공원 중앙에는 화장실도 있구요. 화장실도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죠? 기차 모양같은 화장실에 옆면에 삼척 장미공원의 조형도가 그려져 있으니 화장실도 공원에 잘 맞게 이쁘게 잘 준비가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넓은 잔디밭과 공연 무대가 있는곳이 나오는데요. 주위를 보시면 빨간 우산같은것이 있죠? 저기가 아래 앉아서 쉴수 있는 넓은 벤치고 햇살이 강한날에는 저 파라솔을 올려주시는데 여름에 정말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족이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말 좋죠? 아이들과 가족, 연인들이 다 같이 와서 쉴수있는 공간이라 생각이 되네요.

     

     

     

     

     맨위에 설명 드렸던 길게 이어긴 산책코스 반대편으로도 코스가 이어지는데요. 여기는 바로 옆에 오십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장미와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이곳 오십천으로 은어도 올라오구요. 연어도 올라옵니다. 이곳 오십천 상류는 전국에서 유명한 산천어 낚시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이곳은 하류로 조금만 가면 바다로 흘러가는 곳입니다. 

     이제는 중간 중간 가면서 찍은 장미사진들을 올려볼까합니다. 제가 사진은 아직 초보라 제 생각이 이뻐 보이는것만 올리긴했는데 이렇게라도 장미축제를 랜선으로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내년엔 많이들 놀러오세요. 

     

    6월 삼척 장미 축제 랜선으로 즐겨보자

     어떻게 잘보셨나요? 이렇게라도 천만송이 삼척장미공원의 장미들을 조금이나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외지 분들도 꽤 오시는것 같긴한데 그래도 다들 아직은 조심하셔야 하니 조금은 자제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장미 공원 안에선 계속 방송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마스크는 꼭 쓰기, 손소독제 사용등의 광고 방송이 음악과 함께 중간 중간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봤을땐 거의 85% 정도는 잘 마스크도 쓰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지나가다가 마스크도 안쓰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조금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저희 15개월 된 딸도 마스크 쓰고 다니거든요.

     공공장소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에선 특히 더 잘 지켜주셔서 내년에는 더 풍성한 행사와 준비로 장미 축제를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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