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 곳 추천 민물고기전시관 리모델링 방문 후기

    삼척 가볼만한 곳 추천 민물고기전시관 리모델링 방문 후기

    삼척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에 동굴에 산까지 자연의 천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최근 삼척 맹방해수욕장엔 BTS의 앨범자켓 촬영이 있으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오늘은 BTS Butter 촬영지 주변 가볼만한 곳 중에

    아이들과 가면 더 좋은 곳인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을  알려드립니다.

     

    삼척 민물고기전시관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 ~ 17:00

    동절기(11~2월): 09:00 ~ 16: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2003년에 개관해서 노후화가 많이 되어

    작년부터 1년간 리모델링을 해서 올해 7월에 다시 개관했습니다.

    이전엔 아무래도 옛날 느낌이 많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되었을까 궁금해집니다.

    입구부터 깔끔해졌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한 주의사항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입구에는 출입명부 작성과 온도체크가 있으며

    예전에 없었던 자판기 인형판매가 있네요. 

    귀여운 물고기 인형들이 있으니 한번 보시고 가세요.

    실내 전시관은 1,2 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전시관의 경우 아쿠아리움의 분위기로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이 되면서 정말 깔끔해졌습니다.

    작은 아쿠아리움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민물고기이기 때문에 엄청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랑은 다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이먼 리모델링에서 가장 멋진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거대한 터널로 된 곳으로 보기만 해도 탁 트입니다.

    머리위를 넘어가는 터널형의 수조는 정말 백미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천장으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멋집니다.

     

     

    터널형 수조에서 정말 귀여운 아이가 있는데요.

    민물가오리가 있습니다. 

    저는 민물 가오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한참 이 아이를 보고 있었네요.

     

     

    두번째 정말 멋진 곳은 바로 아마존 탐험기라는 아마존 수조입니다.

    아마존 민물고기는 정말 크기부터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크기가 많이 크다보니 처음엔 아이가 무서워했는데

    보기 쉽지 않은 물고기들이기 때문에 정말 가까이서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제 2전시관은 1전시관과는 다른 탁 트인 테마로 되어 있습니다.

    상류, 중류, 하류로 나뉘에서 각 층에 사는 물고기들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2 전시관에서 백미는 거북이와 악어가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수조에 다양한 거북이와 악어가 있는데요.

    악어가 엄청 큰 아이는 아이고 귀여운 악어라서 아이가 보기에 참 좋더라구요.

    처음엔 악어가 너무 안 움직여서 아이가 재미 없어했는데

    관리자 분이 죽은 물고기를 거북이 수조에 넣었더니 서로 먹으려고

    움직이면서 악어도 같이 움직는걸 보니 좋아하더라구요. 

    작은 전시관이지만 이렇게 모든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큰 장점입니다.

     

     

    외부 이제 물고기에게 사료를 주는 체험이 있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먹이는 입구 자판기에서 천원을 넣으면

    종이컵 가득 한컵이 사료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외부로 나가서 철갑상어, 황금송어, 무지개송어, 산천어를 만나겠습니다.

     

     

    여기서 사료를 줄 수 있는 건 황금송어랑 무지개송어 만 줄 수 있습니다.

    철갑상어랑 아이 물고기드에겐 주면 안됩니다.

    철갑상어는 그냥 보시면 되고 위에 그물이 있는 건 아기 물고기로 

    따로 개방이 되어 있는 애들만 주시면 됩니다. 

    철갑상어는 크기가 정말 크더라구요. 아기가 자꾸 보고 싶어 합니다. 

    송어도 황금송어, 무지개송어로 나뉘어져 있구요.

     

     

    아이가 사료를 던져주면 물고기들이 먹기 위해서 오는 것을 보면 좋아합니다.

    두번째 사진의 경우 관리자분이 아이 물고기한테 사료를 던져줬는데

    엄청난 장관이 생기더라구요.

    아직 성체가 되기전 아이들 같은데 저렇게 먹는거보면 감탄이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생태학습관이 있는데요.

    여기는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서 아직 운영하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아이를 데리고 체험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쉴 수 있는 정자가 있어서

    물레방아와 엄청 큰 잉어들이 노다니는 연못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삼척 가볼만한 곳인 민물고기 전시관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리모델링 되면서 깔끔해지고 더 멋져졌습니다. 

    거기다 입장료가 무료인 것 만으로도 주변에 놀러오셨거나 

    지역 주민 분들은 아이들과 산책겸 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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