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점심 맛집 오유미당 쌀국수 돈까스 추천
동해시에 오유미당이 생겼네요.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들어 봤습니다.
쌀국수와 돈까스가 메인인거 같더라구요.
집사람은 쌀국수를 좋아하고 저는 돈까스를 좋아하니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까요? 그래서 한번 들어가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들어온 곳이다보니 엄청 깔끔해서 좋습니다.
동해시 오유미당 정보
주소: 강원 동해시 중앙로 248 2층 204호
연락처: 033-533-2771
영업시간
오픈: 11:00
마감: 21:00(마지막주문 20: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동해시 시내 정 중앙에 있는 건물로 뱅뱅 2층입니다.
이전에 두끼 떡볶이가 있던 자리였는데 바뀌었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며 현금인 경우에는
따로 직원에게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동해시 오유미담 메뉴
메뉴는 크게 돈까스, 쌀국수, 라이스, 사이드/음료로 나뉘어져 있으며
돈까스는 8,800원에서 15,900원까지 오지개돈까스가 가장 비쌌고
쌀국수는 7,500원에서 12,900원까지 소곱창쌀국수가 가장 비쌌습니다.
저는 치즈돈까스, 소고기 쌀국수, 냉소바 3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후 빈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물을 가져다 주고
기본 반찬세팅은 셀프로 되어 있습니다.
셀프바는 단무지, 깍두기, 돈까스소스, 스리라차 소스가 있으며
접시와 아이용 포크 수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은 정말 깔끔한게 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습니다.
통깨와 소금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특이하게 절구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통참깨를 갈아서 돈까스 소스에다 넣는건데요.
아무래도 통참깨를 바로 갈아보니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바로 갈아서 쓰는게 정말 향이 좋네요.
쇠고기 쌀국구와 냉소바가 나왔네요.
쌀국수는 국물을 먹어보니 꽤나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숙주가 양이 좀 적은 느낌이였습니다.
그외 쌀국수면과 고명등은 평균치였습니다.
냉소바는 다소 아쉬운 점은 소바 국물이 완전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살얼음이 있는 냉소바를 생각했는데
시원한 정도였던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외 육수와 면은 평균은 되는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즈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치즈돈까스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네요.
연돈의 치즈돈까스가 나온 뒤로 모든 치즈돈까스가
다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런 형태의 치즈돈까스의 핵심은 바로 치즈의 퀄리티인거 같습니다.
오자마자 치즈를 들어보니 양도 많고 질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까 빻았던 깨를 돈까스 소스에 잘 섞으신 뒤에 드시면 됩니다.
동해시 오유미담 총평
이번에 처음 방문해본 오유미담은 전체적으로 깔끔한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히말라야소금과 통깨를 빻아서 먹는 방법이 특징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일반 등심돈까스를 주문해서 소금에 찍어 먹어봐야겠어요.
치즈퀄리티가 좋아서 치즈돈까스가 좋았습니다.
다만 냉소바는 아무래도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조금 아쉬웠습니다.
쌀국수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연인간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맛: 3.5점 / 재방문 의사: 4점 / 위생: 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