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어판장 회집 추천 황영수산

    동해시 묵호 어판장 추천 황영수산

     

    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오늘은 제가 집에서 회를 먹고 싶을 때 꼭 가는 집입니다. 바로 동해 어판장 옆 묵호항 전망대활어회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초장집도 있습니다. 맨위에는 나폴리 레스토랑이 있구요. 저는 오늘 여기 황영수산에서 모둠회 대자리를 구입하여 집에서 먹을 계획입니다. 부모님들 모시고 회와 족발, 보쌈을 준비했습니다.

     

    황영수산은 집사람이 지역 맘카페에서 알게 된후에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사장님이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정직하셔서 참 좋습니다. 일단 이곳은 묵호항 어판장 옆에 위치한 전망대센터입니다. 건물을 한번 보시죠.

     

    동해시 묵호 어판장 추천 황영수산

    회센터 앞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이 혹시나 꽉 차셨다면 바로옆에 어판장용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건물안에 있는 큰 어판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물안에 있다보니 기존에 생각하시던 어판장과 조금 다르다 생각이 될수도 있는데 사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실내 어판장을 찾으신다면 여기가 더 좋습니다.

     

    동해시 묵호 어판장 추천 황영수산

    일단 1층 입구로 들어오시면 한쪽은 수협마트로 동해시 특산품을 판매하는곳으로 가격도 정찰제에 퀄리티도 좋고 택배로 깔끔하게 보낼수 있는곳입니다. 전 올해에 친구에게 이곳에서 덜마른오징어 10마리를 택배로 보내기도 했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실내 어판장이 위치하구 있구요 수산집은 총 3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집은 바로 앞에 있는 황영수산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층은 초장집으로 1층에서 횟감을 사서 올라가시면 성인당 상차림비 3천원으로 위에서 바다를 보면서 드실수 있구요. 매운탕은 추가비용으로 만원을 추가하시면 매운탕을 끓여줍니다. 물론 1층에서 횟감을 사신후에 매운탕 거리 챙겨달라하시고 위에다가 전해주시면 맛있게 끓여서 가져다 주세요.

     

    그런데 저희는 오늘은 회만 사서 집에서 먹을거라 미리 예약을 해서 받으러만 갔습니다.

     

     

     

     

     

     

     

     

    광어, 부시리, 가자미, 우럭, 쥐치, 청어, 복어, 문어, 멍게, 대게, 킹크랩 등 머 정말 없는거 없이 다 있습니다. 어판장에 있는곳 보단 아무래도 넓이가 넓다보니 많은 횟감들을 보관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회를 썰고 하는동안 구뎡만해도 아이들이 수족관을 보는 기분일꺼 같아요 바로앞에 보이니까 더 좋구요 

     

     

     

    저희는 모듬회 5만원짜리로 주문을 했구요. 사장님이 저보다 먼저오신분 대응을 해드리는 사이 물고기 구경을 이것저것 했습니다. 위에 보신 수족관 건너편이 사장님께서 회를 떠주시는 곳입니다. 대게와 킹크랩의 가격은 1KG당 가격이구요. 대게는 보통 2마리 정도가 1KG 조금 넘는거 같구요. 킹크랩은 작은게 1KG 큰건 1.5KG 정도 됩니다. 대충 그렇게 생각하시면 편하게 보실수 있구요. 찜비는 따로 안받으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주문한 모둠회 5만원어치를 받아서 들고 나왔습니다. 모둠회 5만원어치는 큰회접시 두개, 작은 접시 하나에 서더리뼈 매운탕거리와 매운탕 양념 두개, 모듬 초장(초장, 간장, 와사비) 2개를 받아가지고 일단 집으로 출발!! 

     

     

    동해시 묵호 어판장 추천 황영수산

    집사람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해삼도 만원어치를 주문했네요. 왼쪽 상단에 이쁘게 썰려있는게 해삼이구요. 만원어치인데 엄청 많이 주셨네요. 작은 접시는 청어회입니다. 예전엔 오징어를 썰어주셨는데 오늘은 오징어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청어를 썰어주셨네요. 큰접시엔 광어, 우럭, 밀치, 가자미 정도를 잘 담아서 두접시 썰어주셨습니다. 정말 많죠?  여기에 서더리뼈 매운탕 거리에 매운탕 양념을 담아주셔서요. 회를 먹기 시작하면서 바로 매운탕 거리는 양념장과 함께 냄비에 넣고 슬슬 끓이시면 회를 먹다보면 매운탕이 완성 됩니다.

     

     

     

     

    제가 세팅을 한후에 사진을 좀더 이쁘게 찍어 보려했으나 내려 놓기 무섭게 식구들이 달려들어서 사진을 찍는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잊어도면 아 정말 맛있게 잘 먹었구나 보실수 있으시겠죠? 모둠회는 제가 먹을 때마다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철에 맞춘 재료로 준비해주시는거 같아요. 광어 우럭은 기본이구요. 전에는 고등어회도 먹었는데 오늘은 밀치회랑 청어회가 있군요. 머 철에 맞는 회 먹는게 가장 좋지 않겠습니까? 

     

    매운탕도 끓여 먹었는데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정신없이 먹다 보니 사진도 안찍고 다 먹고 나서 사진 생각이 나더라구요. 암튼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더니 갑자기 다시 위험해졌더라구요. 완전 마무리 되시면 동해 오셔서 회 한접시 가족들과 드셔보는것은 어떨까요?  저는 친구들이 오거나 하면 여기서 10만원 어치만 사도 친구들 잘 먹이고 보내거든요. 한번 놀러들 오세요.

     

    황영수산

    전화번호: 010-2388-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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