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맛집 대왕 유부초밥 한입에 무리 마끼스시

    동해시 맛집 대왕 유부초밥

    한입에 무리 마끼스시

     

    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을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최근 저희집 주변에 생긴 마끼스시에서 대왕 유부초밥을 판다고해서 사러 갔다가 그냥 한끼하고 왔습니다.

    유부초밥과 더불어서 맛있는 메뉴가 많더라구요. 한번 천천히 보시겠습니다.

     

    유부초밥하면 도시락 간편메뉴로 많이 하죠. 그런데 오늘 간 마끼스시의 유부초밥은 그 크기부터 엄청나다고 유명해서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주말에는 역시 외식 아니겠습니까. 정말 최근에 배달만 먹었지만 오랜만에 외식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 마끼스시 메뉴

     

    메뉴는 덮밥류, 규카츠, 세이로무시(편백나무찜), 유부초밥이 주메뉴 입니다.

    여러명이 오면 세이로무시(편백나무찜)을 많이 드시구요.

    두명, 세명이면 덮밥에 규카츠와 유부초밥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메뉴들은 주문시 그냥 바로 시키시면 되구요.

    유부초밥은 따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유부초밥 진열장에 가서 쟁반에 원하시는 초밥을 담으시고

    옆에 있는 카운터에 체크하신 후에 가져오시면 됩니다. 

     

    전 연어 덮밥과 모둠 초밥을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유부초밥을 가지러 고고!! 

     

     

     

     

    진열장을 가볼까요? 메뉴에 있는 메뉴가 다 있진 않더라구요. 다 팔려서 없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꽤 많은 종류가 있구요. 사진으로 보이실까요? 하나의 가격이 2,000원에서 3,500원까지 있는데요. 2,500원 메누가 젤 많더라구요. 

    하나하나의 크기는 성인남자 주먹만합니다. 올라가져있는 토핑까지 보면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저는 갈릭새우, 명란마요, 스테이크 3개를 골라서 왔습니다. 

    점심에도 포장해서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진열장 아래에 쟁반뿐 아니라 포장 용기도 있어서

    점심에 오시면 원하시는걸 담아서 가져가기에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때나 놀러갈 때 싸가면 도시락으로 인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유부초밥을 카운터에서 체크하고 자리에 오니 기본 반찬이 다 세팅 되었네요.

    기본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깔끔하게 준비가 잘된거 같아요. 특히 묵은지를 씻은 저 백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 마끼스시 메인메뉴

     

    먼저 가져온 유부초밥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크기가 따로 찍어보니 정말 크죠? 저거 3개를 다 먹으면 배가 금방 찰거 같더라구요.

    옆에보니 가위가 있어서 혼자서 한입씩 먹으면 참 좋을테지만 

    집사람과 나눠먹기 위해서 반반 잘라서 먹었습니다. 

     

     

     

    자르고 난담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안에 그냥 밥만 있는게 아니라

    계란이 스크램블처럼 밥과 같이 있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20개월 된 딸한테 유부초밥안에 밥하고 계란을 따로 줬는데 정말 잘 먹더라구요. 

     

    점심에 정말 2개만 사서 먹어도 좋을꺼 같습니다. 집사람이 맘카페에서 점심에 이 유부초밥을 따로 많이 사러 간다 하더라구요. 점심에 편의점에서 먹는 김밥보단 이게 훨씬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어 덮밥과 모듬 초밥이 나왔습니다. 

    연어 덮밥에는 생연어와 무순과 양파 새싹 채소가 정말 푸짐하게 올라가있습니다. 

    그리고 홀스래디쉬 하얀 소스도 옆에 더 가져다 주십니다. 연어랑 무순 양파 올리고 홀스래디쉬 소스에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 맛입니다.

     

    밥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처음에만 사진을 찍고 그뒤로는 먹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모듬 초밥은 총 12pcs가 나오는데요. 메뉴판에는 광어3, 연어2, 타다끼2, 장어2, 새우, 간장새우, 한치 이렇게 나와있었는데요. 장어는 안나오고 새우가 생새우, 간장새우, 단새우가 있고 한우육회 초밥이 나왔더라구요. 

    주방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고 하는데 거의 기본적인 것은 비슷합니다.

     

    초밥의 퀄리티는 참 좋더라구요.

    집사람이 육회를 안좋아해서 제가 먹었는데요. 무순에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었는데 입안에서 고기가 녹더라구요.

     

     

    오랜만에 집앞에 새로 생긴 맛집에 다녀왔는데요.

    이렇게 나와서 먹는다는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날이였습니다.

    하루 빨리 편하게 가족들과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교통편도 편하구요. 동해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근처라 버스타고 오기에도 용이합니다. 주차장 한켠에는 포토존도 있었는데요. 저녁을 먹고 나온 뒤라서 그런지 네온사인도 먼가 느낌이 있어보이네요. 우리 딸만 올라가서 사진 한장 찍어줬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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