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가디디입니다. 현재 인텔에서 10세대 CPU가 5월에 등장했습니다. 코멧레이크-S 라고 하지요. 9세대 모델이 2018년 10월에 나왔다보니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이였네요. 최근 이제 슬슬 개학도 하고 하다보니 주변에서 컴퓨터를 새로 구입을 하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로나온 CPU 인텔10세대 코멧레이크-S 도 한번 살펴보면서 어떤것이 좋은지 한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S
현재 인텔 10세대의 라인업은 위 3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집에서 쓰시긴 좋은건 i5 를 많이 추천드립니다. 영상편집도 엄청 고사양이 아니다하면 i5의 헥사(6)코어 쓰레드 12개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수 있기 때문이죠.
기본 쿨럭은 2.9GHz이지만 부스트 클럭이 9세대 4.1GHz에서 4.3GHz으로 9세대 보다 더 올랐습니다. 쓰레드도 6개에서 12개로 올른 기본적인 성능은 9세대보다 더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분명합니다. 기본 공정이 14nm와 65W TDP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가장 단점은 소켓(1200)과 메인보드 칩셋(400)이 지원되는것이 바꼈다는거죠. 기존 1151 소켓은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인텔을 원래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메인보드까지 다 바꾸셔야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큰 단점으로 작용이 될것 같습니다.
◆ 라이센 3세대
인텔 10세대와 비교할 라이젠 3세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일단 라이젠 3세대는 마티스라고 불리우고 있고 위 인텔과 비교할 3개군을 올려보았는데요. 일단 라이젠 3600과 i5 의 모델이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있다고 보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일단 위 라이젠 3세대 는 14nm 공정이 아닌 7nm 공정으로 인텔보다 훨씬 더 비싼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정을 쉽게 말씀드리자면 공정이 더 작아질수록 많은것을 담을수 있고 전력의 소도 그만큼 거리가 가까워지기 때문에 더 적어집니다. 하지만 인텔 10세대는 아직 14nm 공정을 사용하고 있고 라이젠은 7nm 공정을 사용하고 있는것이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텔과 라이젠의 차이를 보자면 인텔에선 내부그래픽이 있어서 CPU 만 있으면 그래픽카드가 필요가 없지만 라이젠은 CPU안에 그래픽카드가 없어서 그래픽 카드가 따로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더 큰 장점은 소켓이라고 볼수있다. 라이젠은 1세대 부터 AM4 소켓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라이젠 CPU를 쓰던 분들은 CPU만 바꿔도 엄청난 업그레이드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텔은 이번에 1151 소켓에서 1200 소켓으로 바꿨고 아마 다음 세대에서 또 바꾼다는 말이 있어서 이 부분은 라이젠의 강점이라 볼수 있겠다.
◆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S와 라이젠 3세대 비교 총평
현재 제가 여러 CPU 벤치테스트를 한 결과를 쭉 보면 이렇게 순서를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i5-9400F(인텔 9세대) << R3 3300X(라이젠 3세대) << i5-10400(10세대) << R3 3600(라이젠 3세대)
이 정도가 성능의 차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물론 동급 램과 그래픽카드에서 비교 했을 경우입니다.
그런데 가격을 또 안볼수가 없죠
i5-9400F : 17만원대
i5-10400 : 23만원대
R3 3300X : 15만원대
R3 3600 : 20만원대
이렇게 가격만 보고 비교했을 때도 라이젠 3세대가 훨씬 더 만족을 할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R3 3600대로 컴퓨터를 맞추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렇게만 보고 비교하는것이 내가 어떤 CPU를 고르는것에 대한 100%는 될수 없습니다. 내가 쓰는 프로그램이 라이젠이랑 맞지 않는다면 인텔로 사는것이 좋겠구요.
그러나 기본적인 성능과 호환성만 보고 생각을 하신다면 전 라이젠 3세대 3600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왜 인털에 90%에 가까웠던 점유율이 거의 반반 정도의 점유율 까지 바뀐것을 생각해본다면 다음 세대에선 정말 사람들이 원하는 가성비있고 호환성이 있는 제품으로 발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소켓 좀 그만바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