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 곳 해양 레일바이크 요금 및 체험 후기

    삼척 가볼만한 곳 해양 레일바이크 요금 및 체험 후기

    추석 연휴 가족들과 집에만 있기도 그래서

    삼척사람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못타본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고 왔습니다.

    가족들과 바닷바람과 함께 즐기고 온 해양 레일바이크 

    요금 및 체험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궁촌 정거장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정거장이 두곳으로 각 정거장에서 각각 출발을 합니다.

      궁촌역과 용화역 두곳이 있는데 전 궁촌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궁촌역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매표방법 및 주의사항

      1. 인터넷 예약 예매를 기본,  전화예매 X

      2. 현장 예매는 미예매 또는 취소분에 선착순 할인

      3. 36개월 미만 안고 타야함

      4. 지역할인(삼척, 태백, 정선, 영월): 인터넷 예매 후 현장 신분증 확인 후 할인

           바이크 1대당 1개 신분증 필요함

       

      해양 레일바이크 요금

      기본요금

      2인승: 20,000원  / 4인승: 30,000원

      지역할인시(평일만 할인 가능)

      2인승: 12,000원 / 4인승: 18,000원

       

      운행시간 총 5회차 진행: 09:00, 10:30, 13:00, 14:30, 16:00

       

       

      해양 레일바이크 탑승 체험 

      역에 미리 20분전 도착해서 발권을 하고 주변을 돌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레일바이크 샘플로도 나와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되면 발매권을 가지고 가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 보니 4인승이 먼저 출발하고 뒤로 2인승이 출발을 하네요.

       

      저는 딸이 어려서 걱정이긴 했는데요.

      35개월이라 따로 자리에 앉혀서 갔습니다.

      중간에 좀 빠르거나 위험하면 집사람이 따로 안을려고 했는데

      결과론적으론 그냥 앉고 가도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앞자리가 아닌 뒷자리에 앉았는데

      나중에 아이가 뒷자리에 앉아 있다보면 사진이 아이가 나오지 않아서

      이쁜 사진이 나오지가 않네요.

      그래서 방송에 그렇게 아이를 앞에 앉히라고 방송이 나오고 있네요. 

       

       

      자리에 앉으면 앞에 주의사항이 있구요.

      2인승은 두명 다 브레이크가 있고 4인승은 오른쪽에만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그리고 탑승전 혹시 몰라서 포카리를 한통 사들고 탔는데요.

      물하나쯤은 하나 따로 사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레일바이크도 주의할 점은 앞 차량을 박게 되면 

      무조건 뒷 차량 100% 과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 차량과 거리를 두고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따라 날씨가 참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큰 단점이 하나 있으니

      저는 아이가 있다보니 전체적으로 뒷쪽에 있었는데

      앞 차량이 속도를 빨리 내지를 않아서 그런지 초반 20분동안

      속도가 정말 천천히 가더라구요.

      전체 1시간이 걸리는 5.4km 코스인데요. 

      20분 가다가 중간 휴게소에서 10분 정도 쉬고 

      30분을 가는 방식입니다.

      여기 20분이 정말 느리게 갔습니다. 

      이게 앞차량이 느려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더 느려서 여기선 조금 맘을 내려놓으시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시면서 편안히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게소에는 음료 뿐만아니라 컵라면 핫바 소세지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20분 타고 머가 힘들었다고 먹는건지

      그래도 옆에 냄새가 나니 먹고 싶어 지네요.

      사실 저는 소떡소떡하나 먹었습니다. 

      10분이 지나면 이제 출발 방송이 나오고 출발 하면 됩니다. 

       

       

      휴게소를 지나고 후반부는 터널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처음엔 삼척의 자랑 황영조 터널이 나오는데요.

      황영조 사진과 함께 삼척 관광 노래가 나옵니다.

      신비터널은 상어 입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보면 알듯이

      바닷속 테마로 LED로 꾸며 놨습니다.

       

      터널의 이미지가 대부분 이렇게 꾸며 놨습니다.

      그런데 철길에서 달리다보니 

      너무 빠르게 달리면 소리가 생각보다 크고

      터널안에 울리는것이 씨끄러운 편이니 

      너무 빠르게 가는 것도 비추합니다. 

      적당히 앞차의 거리를 조절하면서 달리면 됩니다.

       

       

      레일바이크 휴게소까지 너무 느린게 단점이였다면

      후반부는 너무 터널이 많다는게 단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물론 내리막길이라 속도도 빠르고 시원하게 갈 수 있어서

      1시간이라는 레일바이크 시간 동안 20분은 굳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갈 수있는 그런 코스였습니다.

      터널이 하나 쯤 빠지고 삼척의 바다를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레일바이크를 마무리 하면 반대편에 스쿨버스가 있습니다.

      내리신 후에 버스를 탑승해서 원래 출발했던 궁촌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용화역보다 궁촌역을 추천한 이유는

      궁촌역에서 용화역으로 가는 코스는 후반기 부분에서는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굳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원하게 내려가게 되는데요.

      반대편에서 간다면 오르막길이 그렇게 이어지기 때문에

      더 힘들거라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궁촌역이 좀 더 편하게 체험이 될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체험 후기

      삼척에 살면서도 이번에 처음 타보았는데요.

      생각보다 1시간은 짧았습니다.

      단점은 터널이 너무 길어서 삼척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 감상하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장점은 그래도 가족 4명이 잼있게 페달도 밟아보고

      삼척의 바닷 바람을 쐬면서 달릴 수 있었던게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체험으로도 한번은 같이 가족들과 달려보는 건 추천드립니다.

       

      레일바이크 체험 후에는 주변에 용굴촛대바위길도 있습니다.

      이전에 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왔던 후기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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