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 곳 대관령아기동물농장 아이와 추천 방문 후기
오랜만에 아이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을날 강릉 가볼만한 곳이 어디일까 고민했는데
아이가 좋아할 곳으로 대관령아기동물농장을 선택했습니다.
강릉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찾아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정보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은 직접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먹이는 입장료에 포함된 사료통과 비치된 건초를 무료로 줄 수 있음
관람시간
- 하절기 (4~10월) : 09:30 입장, 매표마감 17:00
- 동절기 (11~3월) : 09:30 입장, 매표마갑 16:00
관람요금
- 목장 체험기 10,000원(20개월 이상)
- 얼룩송아지 우유 주기 2,000원
주의사항
- 먹이를 줄 때 비치 된 도구로 줄 것
- 반려견등 다른 동물 입장 불가
- 입장료 먹이주기 1인 1통 포함
- 아이의 통제가 필요
- 동물이 놀라고 화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필요
입장료는 20개월 이상이라면 무조건 10,000원입니다.
다른 곳의 경우 네이버 예약이나 사이트를 이용하면
할인 되는 곳도 있었지만 이곳은 따로 할인 없다고 합니다.
현장에 오셔서 현금, 카드 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안내도
1관: 병아리방, 아가방
2관: 토끼체험, 물고기 놀이
3관: 아기염소 아이들(알파카 양 놀이장)
4관: 말먹이 놀이방
5관: 엄마들 모임 (꽃사슴 놀이장)
아기방에서는 아기돼지와 병아리 오리들 같은 귀여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햄스터, 기니피그, 고슴도치와 부화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였습니다.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여서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슴도치와 귀여운 햄스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슴도치의 경우는 옆에 장갑이 비치되어 있어서 조심스럽게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 점이 동물도 아이도 다치지 않게 잘 보호해주셔야겠죠.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춥지 않게 전구를 켜주어서 체온을 보존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추웠는지 서로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아기방을 지나니 알파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긴거부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눈빛부터 너무 먼가 그렁그렁한게 귀엽습니다.
들어오는 빨리 밥을 달라고 쳐다보고 있는데
얼른 건초를 집어서 주고 싶더라구요.
건초먹는 아이들이 있는 곳에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집게로 바가지에 담아서 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주게 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갈색 알파카의 이름은 아기초코라고하는데
이름과 색깔까지 완전 잘 어울리네요.
위로 올라가면 말도 있고 소도 있는데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야외에도 체험장이 있는데 알파카와 얼룩송아지가 있습니다.
우유주기 체험도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아이들과 다니면서 이곳적고 둘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텃밭이 있는데 그곳에서 당근도 뽑아서 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아이들에게 많은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대관령 아기동물농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입장료에 먹이통이 포함된 가격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는 거 같습니다.
아이도 다음날에 하루종일 알파카와 고슴도치 이야기를 하네요.
다음에 아이가 좀 더 크면 한번 더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